[코리아투데이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3일(금)오후, 대구 서구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대구 서구 염색공단로5길)를 방문해 취약계층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 (참석)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김종태 서구 복지정책과장,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실장,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등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한편, 자원봉사자 등 돌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정 총리는 먼저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돌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은 감염병과 생계의 위협을 동시에 받는 상황이며, 이럴 때일수록 도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은 집단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정 총리는 자원봉사자들에도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쪽방에서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의료물품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정 총리는, ”필요한 물건을 충분히 지원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 이라면서,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때이지만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위로했습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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