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김천 개령면 자율방범대(대장 구우학)는 8일 코로나19확산 예방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개령면 관내 전역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범대원 7명이 참여해 최근 재난 생활비지원 사업 집중신청 기간 중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면사무소와 개령우체국, 개령면보건지소, 버스승강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촘촘한 방역을 전개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개령면사전투표소인 개령면보건지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들은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소진되어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구우학 개령면 자율방범대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방역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열성적인 방역활동으로 우리 개령면이 청정지역을 수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택배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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