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정종율씨 당선

박동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30 [09:15]

제10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정종율씨 당선

박동주 기자 | 입력 : 2020/04/30 [09:15]

 

 

 

 정종율 위원장

 

[코리아투데이뉴스] 지난 27~28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대구 공무원노동조합의 제10대 임원선거에서 정종율씨(現 수석부위원장)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영진씨(現 사무총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씨가함께 당선되었다.

 

  29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식)는 지난 27일과 28일 양 일간에 걸쳐 진행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제10대 임원선거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정종율 후보가 전체 투표자의 92.9%(1,42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와 4.15 총선의 영향으로 당초 3.19일선거일이 4.27~28일로 연기되고, 기존 기표식 투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모바일을 이용한‘온라인투표’방식으로 변경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정종율(행정6급) 당선인은 1991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첫 임용돼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총무과, 종합복지회관 등을 거쳐 현재건설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부장,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9대에서는 수석부위원장에 선출되어 임기 중에 있었다.

 

그는 당선인사에서“조합원을 위해‘받드는 노조’‘정의로운 노조’그리고‘편안한 노조’를 만들어 신명나는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각오를 다지고, 이어 “공무원노동자의 위상회복을 위해 공노총과함께 대정부 투쟁을 계속하고, 市 집행부에는 잘못된 관행의 철폐와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끝까지 요구하고 투쟁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제10대 대공노 임원의 임기는 오는 5월 16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이다.

 

 

 

박동주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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