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연맹장 심경선)은 지난 10월 1일(화) 해운대 소재 삼어초등학교 유선봉 대장님과 컵스카우트 대원들 20여 명이 함께 청렴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스카우팅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였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교내 입구에 모여 대원들이 직접 그리고 색칠한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가 만들어요. 컵스카우트 삼어초 청렴 깨끗한 세상!"을 외치면서 청렴한 세상을 위한 스카우트의 열정을 불태웠다.

스카우트운동은 대원들이 사회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그 교육적인 영향 있다. 이번 캠페인도 같은 맥락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의식에 관심을 갖고 이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거나 또는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되었다.

삼어초등학교 청렴 캠페인행사는 매 학기 대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대원들이 1일 1선을 실천하는 등 스카우트운동 전개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참된 품성을 함양하는 데에 기여하고, 작은 것부터 국가와 사회에 더 공헌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스스로도 보다 만족한 삶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윤진성 기자 (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