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동삼주공2단지아파트 1,943세대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 11,640개를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무상 교체·완료하였다.
이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LH공사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11억 4,700만원(국비 8억300만원, LH공사 협력사업비 3억4400만원)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영도구는 이번 사업으로 동삼주공2단지아파트의 기존 전력사용량의 45.8%에 달하는 연간 약61만kWh의 에너지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로 전기요금 절감 및 실내 조명 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 영도」조성을 위해 에너지효율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기자(pkpress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