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에 출발한 영도하나회는 영도에 거주하는 선․후배, 친구들이 모여 지역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13명의 회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2018년 11월 하나하우스 제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 제6호까지 남항동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총 6가정의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및 각종 시설물 정비를 해왔으며 재료비 등 소요비용은 총 400만원에 달한다. 하나하우스 제6호의 주인공은 90세가 넘은 홀로 어르신으로 평생을 살아온 주택이 노후되어 비가 새고, 벽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왔으나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영도하나회 신양우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하우스 제100호가 탄생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환 기자(pkpress82@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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