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위험요소 사전제거로 안전 확보

손호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3:01]

경북교육청, 학교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위험요소 사전제거로 안전 확보

손호진 기자 | 입력 : 2020/07/14 [13:01]

 

 

[코리아투데이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학교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학교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정기안전점검 실시 결과 같은 지적사항이 연속으로 발생한 학교 중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학교 15곳이다.

 

점검을 위해 건축과 토목분야의 전문가(기술사)와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물 절개사면 축대·옹벽 등이다.

 

건축물은 건축물의 기둥과 벽체 균열 발생 여부, 주변지반 부분 침하 또는 융기현상 발생 여부, 부등침하 발생 여부, 건물의 균열, 누수, 백화나 습윤(결로) 등의 발생 등 건축물의 내구성과 학생 통학로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한다.

 

절개사면은 절토부, 상부자연사면, 절개지와 낙석위험지역, 도로의 인장균열 발생 여부, 침하 발생 여부, 낙석의 발생 여부,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축대·옹벽부분은 기초지반의 세굴, 활동 발생 유무, 침하 발생 유무, 콘크리트 옹벽의 파손과 손상, 균열 발생 여부, 누수, 층분리와 박락, 백태 발생 여부, 철근노출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상황관리, 시설 안전점검,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대책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하고,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지원청학교와 협의해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손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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