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7월 6일부터 2주동안 1학기 인성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내용으로는 어울림프로그램 및 언어문화개선, 셀프격려-자화자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천중심의인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어울림 프로그램은 <감정조절>에 대하여 자세히다루었는데, 감정에 이름 붙이는 활동, 감정 조절하는 방법, 상황에 따른 대처법 등에 대하여 학년별, 학급별 수준을 고려하여 실시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교우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꿈꾸고 도전하는 365+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나와 다른 사람을돕거나 행복하게 해 준 일을 기록하는 ‘셀프격려-자화자찬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운영하였다. 스스로를칭찬하고 돌아보며 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향상되어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올바른 언어문화가정착될 수 있도록 언어문화개선 훈화자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바른 말 사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또한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대흥초등학교 김홍기 교장은 “어울림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