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진로 특강, 대구교육청 진로교육의 뉴노멀을 만들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 세계의 전문 직업인, 대구 출신 선배 직업인과 만남

손호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1:01]

‘온택트 진로 특강, 대구교육청 진로교육의 뉴노멀을 만들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 세계의 전문 직업인, 대구 출신 선배 직업인과 만남

손호진 기자 | 입력 : 2020/08/14 [11:01]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21() ~ 22(), 전국 최초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 11회 진로진학박람회에서 특별한 온택트형 진로 특강연다.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진로교육으로 온라인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전문직업인과 학생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온택트 진로 특강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36명의 전문직업인이 2일간 60개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각 특강은 50분씩 운영된다. 기존 대규모로 운영되는 전문인 특강과 달리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인을 직접 선택하며, 강사의 일방향적인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원하는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 특강 운영으로 국내, 국외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도연(, 포스텍 총장)의 토크쇼에서는 학생들에게 앞당겨진 미래에서 청소년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전개된다. 진미석 박사(진로정책전문가, 하버드대)는 진로 전문가로서 미래사회 교육의 핵심 역량을 들려줄 예정이다.

외국 현지에서 직접 특강에 참여하는 대구 출신 전문직업인의 특강도 진행된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대구출신사업가와 교수, 미국 현지에서 성공한 사업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연구원, 이집트 카이로 한국학교 교장,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유치원교사는 해외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컨택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연구관, 보스턴대학원 공중위생학 전공자와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 다국적제약회사 근무자, 대학병원 간호사 등 의약학 계열 전문 직업인들의 기대 또한 높다. 특히 고등학생 CEO는 창업으로 연매출 3억 이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의 대표이다. 고등학생 유튜버는 28만 구독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이 겪은 노하우와 다양한 배움을 함께 하는 시간은 학생들 뿐아니라 학부모와 어른들에게 진로에 대한 특별한 인사이트를 주리라 기대된다.

 

기회를 현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데다 학생들과 직접 만남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온라인 특강은 학생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직업인과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인으로 성장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담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온택트 요구를 가속화시켰고,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대구 출신 직업인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직접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많은 대구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구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꿈과 진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회 진로진학박람회의 전문직업인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에서 교육 및 공공서비스, 미래과학기술, 보건의료, 글로벌, 문화예술스포츠, 경제·창업·창직 등 36가지 직업인에 대해 8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손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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