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산이씨, 봉화군 충효당과 베트남 타운 조성

김승주(베트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8/21 [22:12]

베트남 화산이씨, 봉화군 충효당과 베트남 타운 조성

김승주(베트남) 기자 | 입력 : 2020/08/21 [22:12]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 소재한 충효당

 

[코리아투데이뉴스] 화산이씨는 2000년초 경제기획원 조사에 의하면 250여가구 2,000 여명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집성촌이 있는 경북 봉화군은 충효당(사진. 봉화군)을 중심으로 베트남 타운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봉화군은 베트남 왕조 유적지를 민간 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베트남 역사공원과 숙박·교육 시설을 갖춘 베트남 테마의 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소재에 그의 우국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충효당과 유허비가 후손들과 유림이 건립해 현재까지 남아있다. 

 

충효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팔 작 기와집이다 화산 이씨 후손들은 베트남과 가족처럼 지낸다. 

 

매년 음력 3월 15일 열리는 리 왕조 창건 기념 축제인 ‘덴지도 축제’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 후손들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기도 한다고 했다.

 

봉화군에 거주하는 김(남.60) 모씨는 베트남과 한국 봉화군의 충효당을 중심으로 타운이 조성되어 양국 국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승주(베트남) 기자(tkpress82@naver.com)

 

덴지도 리 왕조 창건 기념 축제 모습 (사진제공/박순교 3사관 교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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