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

박창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14:33]

정희용 의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

박창준 기자 | 입력 : 2020/09/21 [14:33]


 



[코리아투데이뉴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1(), 성명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18일 수해 피해지역 재방문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받들어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피해가 커진 관재(官災)이자 인재(人災)로 규정한다라며피해 원인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추진 책임이 있는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추진 정부의 재난지원금 현실화 및 주택침수구호비 1,000만 원까지 인상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현황 점검 및 조속한 재난지원금 집행 이상기후에 대비한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마련 공무원의 사기진작 프로그램과 재원 마련 등 6가지 사항을 요구 및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은 올여름 전례 없는 장마전선이 54일간 한반도에 머물면서 기록적인 양의 폭우가 쏟아졌고연달아 3차례의 태풍이 몰아쳐 국민의 피해가 매우 컸다라며, “집중호우만 하더라도 전국적인 시설피해가 5만여 건에 달하고, 1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정희용 의원은 국민의힘은 지난 8월부터 충북 충주시·단양군 전남 구례군 및 경남 하동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 등 4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지난 18일에는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수해 피해지역을 재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피해복구 현황을 점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해 피해지역을 재방문한 결과수해 지역의 피해 규모가 심각한 데 반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집행이 미비한 점을 발견했다라며, “수해 피해지역 주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집중호우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고 말하며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수해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여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정조사 및 감사원 감사 추진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서에는 9월 18남원·구례·하동 수해 피해지역 방문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위원 일동(정운천·강민국·김병욱·박성민·전주혜·정동만·정희용·조수진·최승재·하영제·한무경 의원)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성명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올여름 54일간전례 없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기록적인 양의 폭우가 쏟아졌고연달아 3차례의 태풍이 몰아쳐 국민의 피해가 매우 컸다. 특히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하천범람급류 휩쓸림의암댐 수난사고 등으로 43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으며 11대 시·도에서 9,8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집중호우만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시설피해가 49,321 건에 달하고, 1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사망자분들과 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시다가 돌아가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수해 복구에 노력하고 있으신 이재민공무원관계기관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힘은 지난 8월부터 충북 충주·단양지역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 등 4차례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또한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수해 피해지역을 재방문하여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 결과수해 지역의 피해 규모가 심각한 데 반해 정부의 공공시설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집행이 턱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지난 18수해 피해지역을 재방문한 국민의힘 의원 9명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수해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고 말하며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한다라는 의견과 요구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받들어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피해가 커진 관재(官災)이자 인재(人災)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국민의힘은 집중호우와 태풍 당시 댐 수위조절 실패와 대응 미비로 피해가 커진 것은 아닌지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국민의힘은 국회 국정조사 추진과 더불어 침수피해에 책임이 있는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수해 피해에 대한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주택침수구호비를 1,000만 원까지 인상할 것을 촉구한다.
※ 8월 14일 재난지원금 조정사망·실종 1,000만 원2,000만 원주택전파 1,300만 원1,600만 원주택반파주택전파의 1/2, 주택침수 실거주 세대당 100만원200만원)
 
넷째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과 극한의 강수 현상에 대비한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새롭게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여섯째코로나 19사태와 연이은 장마·태풍으로 심신이 지쳐있고 사기가 저하된 무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추후국민의힘은 국회 국정조사 및 감사원 감사 추진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통해 피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창준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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