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수연)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아버지의 놀이 이해를 지원하고,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 거주 만3~5세 유아와 아버지 총 40가족, 80명을 10월 17일(토)과 31일(토), 각 20가족, 40명씩 1기와 2기로 나누어‘2020 자녀사랑 아버지 연수’를 개최한다.
‘2020 자녀사랑 아버지 연수’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아와 아버지는 놀이 전문가 및 숲 놀이 전문가와 함께 풍선, 자연물 등 간단한 소품을 이용하여 놀이하며 with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외 놀이 체험을 마친 후 시청각실에서는 유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대구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aegu-i)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다자녀 유아 가정은 10월 5일(월) 오전 11시부터 10월 6일(화) 오후 6시까지, 일반 유아 가정은 10월 7일(수) 오전 11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연수활동 및 공연관람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연수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231-1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방문자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SMS로 발송한다. 또한, 체험 당일은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지정 좌석을 배정하는 등‘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