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호남대학교 백란 교수(컴퓨터공학과) 가 ‘2020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모듈화 기반 인공지능수학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백란 교수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 교수) 교수법연구회 교수들과 함께 참여한 ‘2020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교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AI기술의 핵심 3요소(SW지식, 수학적 지식, 도메인 지식)의 연계성 분석을 통해 AI 수학교육과정의 모델을 모듈화 3단계로 구현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호남대학교 AI 빅데이터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백란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함께 발표한 수학 모듈화 기반 AI-X교육체계 구축 사례와 함께 창의적 모듈과 구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가 이뤄진 것 같다”며 “AI기술을 이론 위주에서 SW에 기반한 교과목으로 전환하고 수학으로 풀어가는데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AI-X 모듈 모형을 통해 소개한 AI 교육개념 제시를 성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