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통학구역조정협의회 개최(가칭)연경초 및 성북초 통학구역조정을 위해 조정안 검토 및 의견수렴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북구 연경지구에 오는 2021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대구연경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 및 조정하기 위한 통학구역조정협의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다음 해에 취학할 아동의 통학구역을 결정하고 입학기일이 속한 해의 전해 11월 30일까지 읍ㆍ면ㆍ동장에게 통보하고, 통학구역을 결정하는 때에는 미리 의견을 듣도록 한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제16조에 따라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설정 및 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북구의회 구의원, 무태조야행정복지센터장, 학교장, 학부모 등 통학구역 조정 대상 지역의 관계자들이 위원이 돼 기존 성북초 통학구역을 (가칭)연경초와 성북초 통학구역으로의 조정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통학구역조정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칭)연경초 및 성북초 통학구역(안)을 확정하고, 20일 이상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2021학년도 신입생 및 전입생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황윤식 교육장은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조정협의회를 통해 그 지역을 잘 아는 지역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공정한 통학구역 조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연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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