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축산물 안전성 검사 ‘적합’

코로나19 따른 가정 소비증가…식육포장육 100% 안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09 [14:48]

전남산 축산물 안전성 검사 ‘적합’

코로나19 따른 가정 소비증가…식육포장육 100% 안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12/09 [14:48]

 

[코리아투데이뉴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식육포장육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100%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필요한 외출,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 내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시중유통 점유율이 높은 소돼지 식육과 닭오리 포장육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구이용볶음탕용 등 제품을 대상으로, 전남도내 식육판매업소 24개소에 진열된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 109건을 수거해 진행됐다.

검사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및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신선도를 확인하기 위한 부패도 검사를 비롯 식품 첨가제인 타르색소, 보존료(부패 방지)의 허용기준 위반여부 등 위해요소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일반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균 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장의 위생관리수준을 관리하고 위생관리 기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시중에 유통된 전남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각 작업장은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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