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호암스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13년째 지역사랑 앞장서다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09:41]

유가사(호암스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13년째 지역사랑 앞장서다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0/12/24 [09:41]

 

 유가사(호암스님)와 유가읍(읍장 공진환)복지행정센타, 현풍읍(읍장 곽윤환)복지행정센타

 

[코리아투데이뉴스] 유가사는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琵瑟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성이 창건한 달성군의 대표적인 전통 사찰이다.

 

유가사 호암스님의 불우이웃돕기가 부임 이래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유가사에서는 지난 23일(수)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와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20kg 30포, 10kg 20포, 라면 100상자 등 56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호암스님은 “불교는 호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늘 국난 극복에 앞장서 왔듯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뚝 일어서는 좋은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의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부처님의 가피가 세상에 두루 함께하기를 축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진환 유가읍장은 “달성군의 전통사찰인 유가사와 이영섭 신도회장님을 비롯한 신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성품과 함께 부처님의 사랑도 함께 전달되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곽윤환 현풍읍장은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종교계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이를 통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과 라면은 유가읍 저소득 가구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7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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