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해양경찰 업무 현장에서 배운다

정읍입암중학교,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6:44]

해양안전’ 해양경찰 업무 현장에서 배운다

정읍입암중학교,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1/01 [16:44]

 



[코리아투데이뉴스] 해양안전을 바다 안전지킴이 해양경찰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일 정읍 입암중학교 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해경 소속 3,000t급 경비구난함을 찾은 학생들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주요 임무에 대해 소개받고, 조타실과 기관실 등 함 전반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해양사고 발생 시 생존을 위한 교육과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새만금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 승선체험과 잠수장비 착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익수자 발생을 가상한 레스큐링 등 구조장비를 던져서 구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던 해양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바다에 대한 상식과 해양안전을 제대로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5개 중학교와 전북교육청 교직원 등 약 380명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해양경찰 업무와 레스큐링, 구명환 등 구조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 대국민 해양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교육청과 연계해 교직원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윤진성 기자 (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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