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위해 경남 밀레니얼 공무원 뭉쳤다!

밀레니얼세대 7급 이하 공무원 20명으로 새내기 공무원 동아리 구성

김광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20:15]

조직문화 혁신 위해 경남 밀레니얼 공무원 뭉쳤다!

밀레니얼세대 7급 이하 공무원 20명으로 새내기 공무원 동아리 구성

김광태 기자 | 입력 : 2021/03/25 [20:15]

▲ 경상남도청 전경  © 경남도

 

[코리아투데이뉴스] 최근 밀레니얼세대 공무원 급증('13년 27.6%→'20년 35.0%)으로 세대 간 조직문화 인식에 차이가 생기고, 언론 및 익명 게시판 등을 통해 기존 불합리한 공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도정의 미래인 밀레니얼세대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탐구하고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조직문화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새내기공무원 동아리'를 구성하고 24일에 첫 모임을 했다.

 

밀레니얼세대란 ‘81~’00년 사이 출생자로, 디지털기기(IT)에 능숙하며 삶의 질과 동기부여 등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세대로 일방적 지시보다는 수평적 쌍방향 소통에 익숙한 세대이다.

 

밀레니얼세대 7급 이하(임용 3년 이내)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새내기공무원 동아리는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방안, 세대차이 해소방안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며 일 잘하는 도정, 일하기 좋은 도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어벤저스가 제작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벤치마킹한 '경상남도 공직생활 소통 책자'를 제작해 조직 내 소통 바이블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정현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 도정을 이끌어나갈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기존 관행적이고 당연하다고 느꼈던 공무원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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