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집합금지명령 위반해 영업한 '유흥주점' 적발몰래 영업한 남녀 종업원, 이용자 등 30명
지난 11일 22:40경 대구 달서구 ○○동 지하 ○○주점에서 출입구를 차단 후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주류를 판매하고 여성 접대부를 제공하는 등 몰래 영업 하고 있던 유흥·단란주점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주점을 적발해 정문과 후문을 차단하고 도주하려던 종사자, 손님 등 30명(종업원 등 4명, 남자손님 10명, 여성접대부 16명)을 적발했다.
특히 남자손님에 비해 여성 접대부 수가 너무 적은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단속팀은 내부를 면밀히 수색하던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카운터 뒤 비밀 공간(약2평)에 숨어 있던 여성 접대부 15명을 발견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영업을 하고 있어 시경찰청 풍속수사팀 · 경찰서 질서계 · 기동대를 적극 동원하고,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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