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청산도 해상 기관고장 소형 낚시어선 승선원 전원 구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19 [12:47]

완도해경, 청산도 해상 기관고장 소형 낚시어선 승선원 전원 구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6/19 [12:47]

 

[코리아투데이뉴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9일 오전 09시경 완도군 청산도 서쪽 약 3km 인근해상에서 기관이 고장난 낚시어선 A호(2.82톤, 승선원 6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는 오늘 새벽 3시 30분경 완도 석장항에서 출항해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선외기 엔진에 물이 들어가 오전 8시 30분경 엔진 작동불가로 선장이 완도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건강상태를 확인 후,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켰다.
승선원 5명은 연안구조정 이용 완도항에 안전히 하선하였고, A호는 완도 민간해양구조대(선장 김민주) 여주호(6.67톤, 청산선적)를 섭외하여 청산도 도청항까지 예인·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관 고장 사고는 2차 사고 등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출항하는 선박은 출항 전 항해‧기관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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