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지난 7월 7일(수)부터 7월 8일(목) 이틀간 1학년(12명)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활동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위치한 경상북도의회를 견학하고 지보면의 그루작 체험터를 다녀왔다.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동은 다양한 직업 분야를 탐색하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 세계의 인식을 높이고 직업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7월 7일(수)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1층의 홍보관과 그 주변을 관람하고 2층의 행정보건복지부 회의실에 모여 의회가 하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층 본 회의장에서는 의원들 자리에 직접 앉아 회의 진행 방법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1학년 김00 학생은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본회의장에 직접 들어가 자리에 앉아보니 주민을 대표해야 한다는 무게가 느껴집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7월 8일(목)에 지보면의 그루작 체험터에서 반려 식물 키우기라는 주제로 페페로미아를 화분에 옮겨 담는 작업을 하였다.

준비된 화분 포트에 물 빠짐이 잘되기 위한 난석을 깔고 성토와 마사토를 차례로 부어 개인별 화분을 완성하였다.

식물의 상태와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여 가꾸는 방법을 배웠고 다 만든 화분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1학년 남00 학생은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을 배웠는데 이 방법은 다른 식물을 키울 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