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폐업 소상공인 개인보증 전환 ‘브릿지 보증’ 지원▸ 보증 만기연장으로 일시상환 부담경감 및 재도약 기회 제공 ▸ 7월 26일(월)부터 브릿지 보증사업 시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경영악화로 폐업할 경우 사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존 보증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기존 보증을 상환하지 못하여 연체 및 부도로 이어질 경우 개인신용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재도약 기회를 상실할 우려가 커지게 된다.
‘브릿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기존 보증을 만기연장하여 정상상환이 가능하도록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로써, 대구시는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 8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브릿지 보증사업 시행을 위하여 출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은 더욱 가중화되고 폐업절벽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며,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하게 폐업하더라도 브릿지 보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보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사업장 소재지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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