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조업 중 사망 선원 발생...조사 중

양망 중 양망기에 조업선원이 딸려 들어가 사망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10 [09:07]

제주해경,조업 중 사망 선원 발생...조사 중

양망 중 양망기에 조업선원이 딸려 들어가 사망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1/10 [09:07]

 


[코리아투데이뉴스=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어제(9일) 오후 3시 30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87km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어선 선원이 양망(그물을 걷어 올리는 작업) 중 회전하던 양망기에 몸이 딸려 들어가 선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3시 30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87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Y호(153톤, 안강망, 여수선적, 승선원 13명)에서 “선원 박모씨(61년生)가 양망 중 회전하던 양망기에 몸 전체가 딸려 들어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고 여수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신고를 받았다.

 

이에 해경에서는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선박을 제주항에 입항시켜 오늘(10일) 새벽 3시경 사망선원을 제주시내 모 장례식장에 안치하도록 하였다. 해경에서는 Y호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기자의 본분에 충실하여 전국-전남-광주 -전북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여 정직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