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실종자 수색작전구출 상황 모습(사신=대한민국 경찰청)  © 최정익 기자

[코리아투데이뉴스] 지난 7월 강원도 동해시, 산세가 깊고 험하기로 유명한 두타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문자를 전송하고 연락이 끊긴 실종자 경찰과 소방을 포함한 관계기관 인력이 실종자 수색에 들어갔다.

무려 19시간 동안 연락이 끊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종숙 경위 귀에 희미하게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렸고 했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소리 나는 쪽의 위치를 파악하던 중 경사로 아래에 앉아있는 실종자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했다.

             <당시 상황 현장 목소리>

▸경찰구조자= “몸은 괜찮으신가요? 저희가 왔어요…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실종자= “감사합니다… 밤 새 비도 오고 멧돼지가 와서 

          죽은 척 누워있기도 하고…

          아무도 발견하지 못할까 봐 너무 무서웠어요.”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경찰은 불안해하는 실종자를 안심할 수 있게 계속해서 말을 걸어드리며 불편하거나 다친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겼다고 했다.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늘 함께하며, 어려울 때 힘이되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 당시 실종자 수색구출 전 상황 현장 모습(사진=대한민국 경찰청)  © 최정익 기자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