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에서 좌측부터 이상준 대표, 문자현 대표, 이병권 대표, 강성인 이사

[코리아투데이뉴스] 중국 상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귀주모태주(贵州茅台酒, 일명 한국에서 친숙한 ‘마오타이주’)가 한국에서 공식으로 출범하며 업무들을 착수한다.

중국 중해예봉문화발전유한공사(中海艺峰文化发展有限公司) 투자그룹은 중국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한국 자회사(박지환 회장, 문자현 대표)를 통한 중국의 귀주모태주고분유한공사(贵州茅台酒股份有限公司)와 '마오타이주' 주류의 유통사업을 위한 한국법인 '귀주모태주코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해 2022년 1월부터 공식적 사업을 개시한다.

중해예봉문화발전유한공사 투자그룹은 "중국의 마오타이주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자 관계사인 귀주모태주고분유한공사에서 공식적인 한국 유통은 아주 오래전 과거를 제외하고 단 한 번도 한국에 공식적인 공급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법인 '귀주모태주코리아 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중국에서 품귀현상으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국주인 마오타이주를 한국에 선물해 양국 간의 화합과 밝은 미래의 비전을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귀주모태주코리아 주식회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법무법인인 '율촌'이 공식적 법률대리인으로 지정되어 설립업무 진행 중이며, 중국 자회사 한국 대리인인 박지환 회장과 문자현 대표가 설립회사의 경영진으로 임명되어 한국 본점으로써의 운영과 정책을 총괄한다.

금번 상호투자를 확정하고, '귀주모태주코리아 주식회사'의 가장 핵심적인 업무를 협업할 이상준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베테랑 프랜차이즈 대표로, 한국에서 이미 익숙한 브랜드이자 전국에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돼지국밥의 '진배기원조할매국밥', 퓨전중식 컨셉의 '홍구반점', 대중적인 가격의 'The 힘센장어들'의 프랜차이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주류영업에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또한, 이상준 대표는 ㈜제경인터내셔널이라는 별도 투자법인으로 활동한다. 이상준 대표의 파트너인 ㈜비케이컴퍼니의 이병권 대표는 본 사업의 유통협약을 진행해 이상준 대표와 함께 마오타이주 판로를 점진적으로 전국적 확대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중국당국의 입장은 '귀주모태주코리아 주식회사'를 한국 주류 관련 최고지주사로 결정하고, 한국법인을 선두로 한국에 진출하는 다양한 유명 주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본 건과 관련 중국당국에 의해 밝혀진 유통확정에 가까운 중국 유명 주류 브랜드로는 중국 맥주 시장점유율 1위이자 전 세계 맥주 판매량 1위 브랜드인 화윤설화맥주가 있으며, 화윤설화비주유한공사(华润雪花啤酒有限公司)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화윤설화맥주와 함께 중국 맥주 시장점유율 3위 기업인 북경연경비주고분유한공사(北京燕京啤酒股份有限公司)를 통한 연경맥주(옌징맥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