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특별교부세 10억 원 추가 확보 2022년 준공 목표, 주민 생활 여가 체육 인프라 확충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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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 거창군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스포츠파크 인근 거창읍 양평리 1092-2번지 일원 9,02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88.73㎡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2019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편입부지 매입과 설계공모를 마쳤으며, 2021년 군 계획시설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실시설계와 건축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에 착공하여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총공사비는 98억 원으로, 이중 ▲2020년 국비 13억5천만 원 ▲2021년 국비 11억4천만 원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34억9천만 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거창군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2021년 특별교부세로 족구장 전천후 시설 설치사업 8억 원, 도 재정건의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사업 5억 원, 가조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3억 원, 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교체사업 3억 원, 테니스장 전천후 시설 설치사업 9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 4억6천8백만 원,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7억6천만 원, 이번 다목적체육관 10억 원 등 총 51억8백만 원을 확보하여 공공체육시설 기반 확충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완벽한 시공으로 내년 말에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기자(pkpress82@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