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성과 선봬

13일부터 도청서 전시회…지원기업 연간 온라인 매출 62% 증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2/12 [12:28]

전남도, 지역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성과 선봬

13일부터 도청서 전시회…지원기업 연간 온라인 매출 62% 증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12/12 [12:28]

 


[코리아투데이뉴스] 전라남도가 ‘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온라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가운데 그동안 성과를 홍보하는 ‘2021 지역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전시회’를 13일부터 10일간 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개발을 위해 전남도가 지원하는 전남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6차산업인증기업, 정보화마을 30개 사의 시제품과 올해 친환경디자인 수상작을 선보인다. 또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입점 예정인 수출지원형 5개 사의 제품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중인 16일 개그맨 박휘순이 진행하는 네이버 라이브 쇼핑이 열려 상품 홍보 및 판매와 함께 현장의 생생함과 즐거움을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17일에는 여러 전문가와 함께 전문디자인 개발 성과물 품평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전시회의 모든 행사는 최소 인원만 참가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개발 지원사업’은 열악한 재정상황 때문에 품질은 좋지만 디자인이 떨어지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총 153개 사의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2020년 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원을 받은 기업의 온라인 매출액이 지원 전 대비 62% 이상 늘었고, 기업 브랜드가치에 대한 인식도 크게 높아지는 등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현 상황을 지역 기업이 잘 이겨내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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