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후보] 2022년 민선 8기 경산시장 선거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1/09 [14:12]

[경산시장 후보] 2022년 민선 8기 경산시장 선거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2/01/09 [14:12]

  경산시장 예비 후보자 9人 

 

 

[코리아투데이뉴스] 2022년 검은 호랑이해의 새해가 밝았다.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민선 8기 지방선거가 있어 경북도 경산에 사는 시민들은 초미의 관심이 집중 돼 있는 실정이다.

 

요즈음 경산은 6월 시장선거 출마하는 후보자 각자가 자신이 적임자라며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형국을 연출하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유권자들은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앞으로 4년간의 경산시정을 잘 이끌어 나갈 민선 8기 시장을 선출할 수 있다.

 

이번 경산시 시장선거는 지역적 정치특색과 시장이라는 직책의 중요도에 비춰볼때 경산의 다수당이라 할수 있는 ‘국민의 힘’의 공천 획득이 곧 당선에 가깝다는 전망이 지역정치권에서는 팽배 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오는 3월 대선결과에 따라 여당인 민주당의 파상적인 공세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확인 했듯이 경산지역의 민주당 고정표가 30% 가까이 나온 사실에 입각해 볼때 국민의 힘의 공천이 곧 당선이다라고 장담하기는 어럽다고 볼 수있다.

 

이번 시장선거는 ‘대통령 선거’ 공헌과 결과 이후 공천을 확정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어느 때의 선거보다 후보들의 장기적인 정치적 전략이 필요하고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일부 前 NHK 특파원

 

김일부(61) 전 NHK특파원은 경산 토박이로 누구보다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지역사회에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요즈음 선거가 조직력 싸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파워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뛰어난 개인적 역량을 갖춘 후보자도 조직적인 힘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면 그 능력과 힘은 파워를 구성하지 못하는 흩어진 에너지에 불과하다.

 

김 후보는 과거 선거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본 바 있기에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6월 경산시장 선거에서 이변의 스타가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송경창(53) 경북도 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경북도청 정책기획관, 일자리 경제산업실장, 창조경제산업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송 후보는 "화려한 경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지만 늦은 출사표로 인해 인지도와 지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경산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세혁 경북도의원

 

오세혁(58) 도의원은 2선 도의원으로 경산 출신이며 경산에 올인했다 해도 관언이 아니다. 더구나 오 의원은 최경환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능수능란한 조직의 구축과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 의원은 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행동하는 시장, 경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시장, 경산을 발전시키는 시장을 지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뛰어난 친화력과 인간적 매력을 앞세워 경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그 어느 후보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오 의원의 지지기반이 전 국회의원의 인적 조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외관상 보이는 상황이 실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하는 것이 지역 정계의 일관된 입장이다.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이천수(64) 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 토박이 출신으로 경산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서 교육특구, 산업특구를 통한 4차산업을 기반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전상헌 더불어 민주당 경산시당 위원장

 

전상헌(50) 더불어민주당 경산시당위원장은 ‘국민의 힘’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경산에서 독야청청 푸른빛을 발하며 꿋꿋이 서 있는 소나무에 비유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나라 정치에서 현재는 다수당인 여당의 위치를 점 하고 있지만 경산에서는 대사활동만 겨우 하고 있는 초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30여% 의 득표율로 민주당이 경산에서의 자립과 경산에서 독자생존의 가능성과 희망을 줬다. 그렇지만 민선 7기 경산의 큰 오점으로 남은 민주당 의원들의 불법투표 모의와 실행으로 촉발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사건을 위원장으로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또한 총선출마에 이어 시장선거에도 출마 하는 것이 유력한 지금 그의 정치적인 행보에 지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현일(57) 도의원은 경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계명대, 영남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현직 경북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스마트하고 명쾌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조 의원은 선대로부터 경산에 뿌리내린 경산 출신 토박이로 평소 경산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깊다.

 

조 의원은 항상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업무 자세로 경북 교육위원회에서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수많은 조례를 발의해 경북 교육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경산 발전의 키를 잡고 방향을 제시하는데 본인이 준비된 적임자라고 경산시장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조 의원은 명쾌하고 논리적인 일 처리의 반작용으로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또한 강한 추진력을 요 하는 시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허개열(64) 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명품도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허수영 경북도당 부위원장

 

허수영(57) 경북도당 부위원장은 경일대 대학원 "토목공학 박사로 2030 청년들이 경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도시, 명품도시, 행복도시 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상조 前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황상조(61)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경산 하양 출신으로 1987년부터 정계에 발을 디뎌온 지역정치의 베테랑으로 경북 도 의원을 2번이나 역임했다.

 

황 전 부의장은 과거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최영조 현 경산시장에게 700여 표 차의 석패를 교훈 삼아 절치부심 지난번 선거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단단한 숫돌에 칼을 벼르고 있는 형국으로 교훈으로 차근차근 터를 다지고 있다.

 

세간의 혹자들은 ‘흘러간 물’로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으나 경산 지역 정치에 관심이 잇는 사람들은 황 전 부의장을 ‘다크호스’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젊은 층의 지지를 어떻게 얻을지, 현실감각을 어떻게 끌어올릴지가 이번 선거에서 황 전 부의장이 풀어야 하는 숙제다.

이 이외에도 김찬진(69)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송정욱(60) 국민의 힘 중앙위 행정자치위원, 유윤선(59) 대경대 교수, 홍정욱(60) 경북 도의원 등 다수의 인물들이 출마를 위한 저울질 또는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역사회의 초미의 관심사인 ‘경산시장 선거’는 ‘대통령 선거’라는 큰 산더미에 묻혀 드러나 있지 않지만 마그마와 같이 끓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중앙당의 공천이라는 비준 철차가 당락을 결정하는 시장선거의 특성상 공천권을 쥐고 있는 윤두현 의원은 “대선 때 당과 대선 기여도 등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향후 공천을 둘러싼 여러 잡음 또한 예상되고 있어 여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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