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관내 주요 도로 교통환경개선 실시

최정익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17:01]

대구 동구청, 관내 주요 도로 교통환경개선 실시

최정익 기자 | 입력 : 2022/01/10 [17:01]

[코리아투데이뉴스]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관내 주요 도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이번에 정비에 들어가는 곳은 신천4동 회전교차로와 동촌유원지 조양회관 앞 회전교차로, 신천교 동편네거리로 모두 불법 주정차와 교통 소통 문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신천4동 회전교차로는 신천동 335-1번지와 신천동 339-5번지에 위치한 회전교차로로 이곳은 음식점이 몰려 있어 야간에 불법주정차 등이 많은 지역이다. 동구청은 회전교차로 중앙부에 화물차 턱을 제외하고 중앙교통섬을 높게 설치해 가로질러 가는 통행방법 위반과 중앙교통섬내 불법주정차가 불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분리교통섬을 설치해 자동차의 안전한 통행을 유도해 사고를 줄일 방침이다.

 

  ▲ 신천동 335-1번지 현황 사진                         ▲ 신천동 339-5번지(사진=동구청)  © 최정익 기자

 

동촌유원지 조양회관 앞 교차로는 비정형형태의 교차로 모양과 교차로내부에 진출입구가 있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기존에는 운전자가 다양한 지점을 살펴야 해서 늘 사고 위험이 높았다. 동구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운전자가 회전교차로 내 차량 및 보행자만 살피면 되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신천교 동편네거리의 인근은 주택밀집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나빠 우회거리가 길고, 많은 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동구청은 유턴베이 신설, 차로선형 조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인근 3천 여가구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우회 및 지정체를 감소시켜 교통소통 증진과 교통사고 감소 등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교통 환경 개선은 교통 안전과 교통사고 줄이기가 목적으로 지점마다 적절한 방법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우리 주민의 교통안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익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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