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불시 인명구조 합동 훈련 실시

- 20일 오후...평택당진항에서 해경, 해군, 민간구조대, 해양환경공단 합동 훈련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08:17]

평택해경, 불시 인명구조 합동 훈련 실시

- 20일 오후...평택당진항에서 해경, 해군, 민간구조대, 해양환경공단 합동 훈련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1/22 [08:17]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당진항 입구 해상에서 ‘2019년도 4분기 수난 대비 합동 구조 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상에서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황별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방제정․구조대, 해군 제2함대 함정, 해양환경공단,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하여 해상 구조 기관 과 단체 간의 해상 재난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1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 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해상 및 수중 수색 △해양오염 방제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해경은 선박 침몰로 인한 해상 추락 및 실종자 발생 등을 가정하여 해상과 수중의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 선박 침몰로 인한 다양한 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 간 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투데이뉴스 윤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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