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고, 위문편지로 군인 성희롱과 모욕논란.. 조사결과 지원자만 편지써 강제성 없었다

대구뉴스본부 | 기사입력 2022/01/12 [06:01]

진명여고, 위문편지로 군인 성희롱과 모욕논란.. 조사결과 지원자만 편지써 강제성 없었다

대구뉴스본부 | 입력 : 2022/01/12 [06:01]
 

[코리아투데이뉴스지난 11일, 진명여고에서 군인 장병들에게 보낼 위문편지에 성희롱성 문장과 모욕적인 문장을 적었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 진명여고의 몇몇 여학생들이 위문 편지에 모욕적인 말들을 적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오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속 편지에는 "비누는 줍지 마시고"라며 성희롱성 발언과 "샤인머스켓은 나오나요?"라며 비꼬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 다른 편지에는 "추운데 눈오면 열심히 치우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진명여고와 군부대와 자매관계로 연결되 있어 위문편지 작성시간을 주며 작성하게하였고 1시간의 봉사시간을 받기 위해서는 편지를 써야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몇몇 학생들은 sns를 통하여 "편지를 안쓰면 봉사시간 안줘서 봉사시간 받을라면 써야해서 강제로 쓴거다"라고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하지만 언론사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강서양천지원청과 시교육청이 위문편지 작성이 강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사전에 희망자의 신청을 받았고 모든 학생이 다 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라는 내용을 기사를 통해 밝히며 강제로 편지를 쓰게 했다는 주장은 거짓임이 밝혀지게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봉사활동에 부합한 활동을 하지 않고 오히려 군장병들을 비하했으니 봉사시간을 주는것은 옳지 않다"며 서울시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사람들도 등장해 논란이 쉽게 꺼지지는 않을것같다.

 

  12일 네이트 판에 올라온 진명여고 학생의 사과문의 일부분이다

 

이에 몇몇 진명여고 학생들은 sns와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하였다. 사진의 글에서 학생은 " (논란이 되는)편지를 작성한 학생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사과드린다 "며 "모두가 논란의 편지를 쓴 학생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 반성하는 친구들도 많으니 학교 전체를 욕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러한 논란속에 위문편지를 쓰는 것과 관련해서도 잡음이 들리고 있다. 위문편지 관습은 1937년 시작된것으로 미국, 인도 등 여러나라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있다.

 

위문편지 작성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여고, 남고와 상관없이 모든 곳에서 이루어진다. 실제로 2017년, 양평초등학교 전교생 1천 250명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위문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여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 위문편지를 작성하는것에 불만이 생기고 있으며 위문편지 작성을 강요하지말라며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위문편지에 작성 행사 폐지의 목소리가 나오며 위문편지 작성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또,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없지만 '위문편지에 콘돔을 넣어 보냈다는 주장을 하는 메시지'들을 캡쳐하여 sns와 커뮤니티에 올리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여러 주장들이 인터넷에 쏟아지고있다.

 

이뿐만 아니라 군장병들과 진명여고 학생들을 향한 사실관계를 알 수 없는 허위사실들도 sns와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며 군장병들과 학생들을 향한 인터넷 2차 가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어 2차가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현재 진명여고는 홈페이지에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뉴스 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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