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본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장 김형동 의원,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 관련 성명 발표

- 김형동,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노동자는 국가가 지켜야”
- “현장화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원칙 준수 수시 점검 위한 관계부처 인력 및 제도 마련 앞장설 것”

최현일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09:30]

국민의힘 선대본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장 김형동 의원,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 관련 성명 발표

- 김형동,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노동자는 국가가 지켜야”
- “현장화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원칙 준수 수시 점검 위한 관계부처 인력 및 제도 마련 앞장설 것”

최현일 기자 | 입력 : 2022/01/13 [09:30]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코리아투데이뉴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사회안전망 구축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가정을 위한 일터가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형동 의원은 먼저“11일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연락이 두절된 6명의 노동자를 찾는 가족들의 애타는 절규가 공사장 주변을 채우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민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수 많은 안전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대재해는 줄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면서“무엇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의 신속한 현장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노동자는 국가가 지켜야한다”고 강조하면서“국민의힘 선대본부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는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이를 현장에서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관계부처를 통해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인력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원문이다.

 

 

가정을 위한일터가 되어야 한다 

 

 

살아만 있길...”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연락이 두절된 노동자 6명의 가족들의 애타는 절규가 공사장 주변을 채우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녀일 노동자들은 퇴근하고 보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잔해 더미에 묻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하다며 시공사 대표는 기시감 드는 말을 하며 오늘도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번 사고의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철거 건물 붕괴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학동 참사사고의 원청사와 동일한 회사였습니다.

 

학동 참사 직후 건설사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안전관리 강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11, 국회에서는 건축물 해체 공사 현장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학동 참사 방지법'(건축물관리법)이 통과됐습니다.

 

이번 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공사 현장 사고를 막자는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수 많은 안전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중대재해는 줄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의 신속한 현장화가 중요합니다.

만들어 놓고도 정작 현장에서 적용이 되지 않고 비용과 시간을 이유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허울이자 허공 속 외침일 뿐입니다.

 

국민의힘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는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과

이를 현장에서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관계부처를 통해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인력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노동자의 안전보다 우선 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노동자의 생명이 사고 교훈의 희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일터에 나가는 노동자,

국가가 지켜야합니다.

 

조속히 구조작업이 재개되어 사고 노동자 여섯 분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2022112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장

국회의원 김형동

 

 

 

최현일 기자(tkpress82@naver.com)

 

코리아투데이뉴스 최현일입니다.

늘 유쾌하게, 남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이며 노력하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기자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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