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TANK 2022 제4차 ILC 국제웨비나 개최

동북아 및 한일 간 항구적 평화방안 모색!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1/24 [16:43]

THINK TANK 2022 제4차 ILC 국제웨비나 개최

동북아 및 한일 간 항구적 평화방안 모색!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2/01/24 [16:43]

 

 

 

[코리아투데이뉴스한·일 간의 갈등이 지속하고, 북한의 연이은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로 동북아시아의 긴장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 한국을 위한 한일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비전 제시’란 주제로 한일지도자가 함께 모여 평화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THINK TANK 2022 제4차 ILC 국제웨비나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일 양국 전 현직 국회의원 20여 명 및 시도의원, 교수, 학자 등 지도자 200여 명(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웨비나는 THINK TANK 2022 영남위원회와 천주 평화연합(이하 UPF),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성산구),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납구갑), 하영제 국회의원(남해사천하동), 이달곤 국회의원(창원 진해구),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총 7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 UPF 영남지구와 일본 UPF 규슈지구의 정치인과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일 해저터널을 통한 양국의 우호증진과 아시아 평화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제웨비나가 제4회를 맞아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날 홍윤종 UPF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UPF 문연아 한국의장 환영사, 강기윤 국회의원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한일 양국을 대표해 한국 측, 서의택 사) 한일해저 터널연구회 공동대표가, 일본 측, 가지야마 지사토 전 규슈대학 총장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UPF 이현영 회장, 박영배 영남 회장, 박종필 일본 규수 평화대사 협의회 회장의 총평, 이채익 국회의원과 하영제 국회의원의, 일본 미야우치 히데키 중의원 의원의 축사와 일본 하라다 요시아키 전 환경부 장관, 한종만 배재대학 교수, 오오야노 에이지 쿠루메 대학교수의 논평이 있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 측 백종원, 서병수, 안병길, 전재수, 박완수, 최형두, 윤한홍, 김태호, 윤영석, 김정재 국회의원, 일본 측 기타무라 세이고, 이와야 다케시, 고구바 고노스케, 이와타 가주치카 중의원 의원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왔다.

 

문연아 의장은 환영사에서" 2022년을 화합과 평화를 화두로 출발하는 것이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라며 "한일해저 터널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오늘 참석한 모든 내빈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기윤 국회의원의 대회사에서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세계는 ‘국경 없는 시대’, 본격적인 국제화 시대가 열렸지만,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국가와 국가 간의 소통이 단절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민간단체가 주도되어 국제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해왔다”라며“한일 양국의 외교적 노력 이외에도, 이처럼 민간단체에서의 활동이 양국의 관계회복뿐만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기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해서 더 많이 진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이달곤 국회의원은 ‘동북아 및 한일 간 항구적 평화의 실질적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강의를 했고, 안병민 한반도경제협력원 원장은 ‘동아시아 교통시장 통합과 한일해저 터널’이라는 주제 강의를 했다.

 

 박영배 회장

 

이어 박영배 THINK TANK 2022 영남회장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은 동북아 평화공동체와 세계평화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특히 한일관계 개선과 동북아평화를 위한 한일해저 터널 추진에 대한 논의를 일본 규슈권과 활발히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변상범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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