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관내 초･중･고 교감 선생님 및 업무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자유학기 및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홍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집중 학기제(초 6-2, 중 3-2, 고 1-1)에 대한 이해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내실 있는 전환기 교육과정과 진로교육 운영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연수는 경상국립대 한상덕 교수의 ‘바람직한 가치관과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삶과 연계한 올바른 진로 교육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한국예총 울진지회 김경하 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목공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진 교육장은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충실하게 전달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학교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나아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진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