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으로 마음 건강 챙기고 행복한 보육 환경 만들어요”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교사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6:01]

“다양한 체험으로 마음 건강 챙기고 행복한 보육 환경 만들어요”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교사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2/09/22 [16:01]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지역 내 어린이집 15곳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동료 교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옥상달빛 교사 공감 영화제’를 여섯 차례 진행한다.

  

또 9월 20일과 9월 27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성가구거리 협동조합의 공예 전문가가 함께 흐린 등(무드 등)과 나무 확성기(스피커)를 만들어보는‘뚝딱뚝딱 목공, 감성충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서 10월에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옥상달빛 교사 공감 영화제’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몸과 마음이 지쳐도 바빠서 스스로를 챙기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이 기분 전환 및 재충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협약 기관으로서 목공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강사와 교육 장소를 지원해 주신 학성가구거리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보육교직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2015년 개관 이후 매년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와 가족,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관련 행사 및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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