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함께 만들어요”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재근)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학대 피해아동 즉각 분리를 위한 가정형 we센터 등 보호망 구축 ▲위기아동 효율적 보호·지원을 위한 협조 ▲피해 아동 및 위기아동 학교 지도·자문·교육·보호·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전문 분야별 체계적인 상호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아동 관련 기관 22곳과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 각종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ubc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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