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2022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청량중학교(교장 안종모) 1학년 학생들은 대구 경북 영어마을(경북 칠곡에 위치)에서 다양한 분야의 세계 문화를 영어를 기본언어로 체험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잔뜩 움츠러들었던 교외체험학습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청량중학교는 다양한 진로 및 학습체험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미래역량을 갖추도록 하였다. 그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영어를 기본언어로 3박 4일간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이나 학교의 특성을 살려 상황별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교과학습, 체험학습, 야간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효율적인 영어 및 문화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미국 현지 학교의 수업 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언어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도록 하였다. 또한, 외국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학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항, 방송국, 은행, 호텔 등)이 이루어졌다. 야간활동 시간에는 Orientation, Ice Breaker, Dance 등 다양한 게임과 신나는 활동을 통하여 즐겁게 영어를 습득하여 영어학습의 극대화가 이루어졌다.

이번 영어마을 체험에 참여한 본교 1학년 학생은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많이 들어서 영어를 잘 듣고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한 게임 활동과 P.E.시간에 친구들과 피구 경기를 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라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조혜연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