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일, 2022년 김천시 농업인대학 샤인머스켓 과정 8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샤인머스켓 과정은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 개강하여 11월 2일까지 총 21회 100시간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완화로 집합 교육을 진행하여 알솎기 실습,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시기별 핵심기술을 보다 생생히 전달할 수 있었다.

2022년 기준, 김천시는 도내 최초로 샤인머스켓에 대한 당도표시 및 등급제, 김천시장 품질 인증제를 시행함에 따라, 김천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목표로 김천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9년 사과대학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포도 외 6품목에 대해, 27과정 1,179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89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김덕조), 김천시장 표창(전재강, 김기복)을 수여하여 사기를 진작시켰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선도하는 김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품질 인증제에 동참해 주기를 독려하는 동시에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화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