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캠핑’으로 오세요”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0:24]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캠핑’으로 오세요”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2/11/07 [10:24]

 

 

[코리아투데이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1월 24일 개최되는 숙박형 관광상품인 ‘낭만 캠핑’의 참가자를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낭만 캠핑’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 위치한 야외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숙박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송숲 산책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여 전국에서도 캠핑장으로 명성이 높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인의 캠핑장비를 지참하는 그룹과 카라반을 이용하는 그룹, 그외 모든 장비를 렌탈하고자 하는 그룹 등 참가 유형별로 다양화하여 참여자를 모집함으로써 캠핑을 처음 이용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대행사로 보물찾기 및 마술공연,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레트로 라디오 쇼 등 동구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가을밤을 즐겁고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경기(한국 vs 우루과이)가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응원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왕암공원 캠핑장 예약사이트에서 팝업을 통해 예약 페이지로 연결되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참가비는 캠핑 종류에 따라 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seuldo.tour)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동구이 9~11월 3개월간 운영하는 관광콘텐츠 사업인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사업의 하나로, ‘낭만캠핑’을 비롯해 당일치기형 걷기 프로그램(슬기로운 도보생활) 및 미션 수행형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슬도 미스터리 사운드)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그동안 당일치기형 걷기 프로그램에 200여명, 미션수행형에서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참가자가 울산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 부산을 비롯한 대구 및 경주, 포항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찾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참가자의 3밀(밀접, 밀집, 밀폐)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요원의 안전 사전교육 및 캠핑장 내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비상 대피로 확보를 위한 모의대피 연습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익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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