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 양식 어업인 안정적 김 생산 지원
고흥지역 3개소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 운영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1/12 [11:47]
[코리아투데이뉴스]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11일까지 2023년산 김 채묘를 완료한 고흥지역 김 양식 어업인의 안정적인 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 상담실은 구암위판장, 발포위판장, 시산항 등 3개소에서 운영됐다. 현미경 검증을 통해 인근 어장에 시설된 김 엽체 건강도, 중성포자 부착여부와 황백화 발생유무 등 현재 김 양성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또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개별 안내하고 어장별 생육관리를 위한 노출시간 조절, 세척 등 김발 관리요령, 월별 관리방법과 질병 대응법 등 양식 기술교육도 병행했다.
박준택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의 주요 수산물이자 국내 수산식품 수출액의 25%를 담당하는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초기 양성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며 “이번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낙도지역 어업인들의 양식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각 지역별로 김 양식어가 지원계획을 수립해 채묘시기 예보와 수온정보, 영양염 분석, 어장예찰 등을 실시하고 결과를 김 양식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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