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춘옥 전남도의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나이 조정해야”고령화되는 농촌 실정에 맞춘 혜택 지급돼야
한 의원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현재 75세까지 연 20만 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이는 실제 여성농업인의 60%밖에 되지 않는다”며, “최근 급격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나이 상승을 고려해 농촌 실정에 맞게 연령대를 상향하여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농업인은 지역사회에서 가사ㆍ돌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바우처를 점차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범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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