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가공산업 이해를 돕고 농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농식품 레시피 개발 교육’을 2월부터 8월까지 4기에 걸쳐 추진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80명(기수별 20명)으로, 1기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하는 교육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소비 트렌드 이론부터 미니 설기 만들기, 앙금 플라워 아트 등 ‘꽃피는 우리쌀 실습’까지 가공산업에 대한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레시피 개발 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시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접수한 후 메일 또는 팩스로 농업경영체등록증, 농업인단체회원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022년 제철 농산물 가공 기술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작성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활용해 ‘레시피 달력’을 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