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영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 과수육성 지원사업, 도비지원사업의 3개 분야 사업으로 15억3천3백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내용으로는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6억5천1백만 원이 지원돼 과수 재배시설 개선사업 3억 원, 과수 관정시설 지원사업 5천1백만 원, 과수 전용전동가위와 소형 저온저장고(3평 이하) 지원사업에 각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과수육성 지원사업에는 총 사업비 3억7천만 원이 지원돼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 4백만 원, 영천포도 홍보포장재 지원사업 1억 원,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2억5천6백만 원, 과수 친환경 해충방제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도비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5억1천1백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농가형 저온저장고(10평) 설치사업 2억2천만 원, 과수 생력화장비(제초기, 승용SS기, 보행SS기 등) 지원사업 1억5천9백만 원, 과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제고 지원사업 6천7백만 원,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에 6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공법회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