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 체험관 개관 테이프를 자르기전 기념촬영을 있다.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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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경주] 경주시 유림로에 위치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 체험관’을 15일 개관했다.
이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지난해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체험관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86㎡(약 26평) 규모로 조성됐다.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관(ICT생활)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장애인이 정보통신기기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체험관은 시각장애, 지체․뇌병변장애, 청각·언어장애 등 장애유형별 보조기기 총 33종을 전시하며, 비장애인의 장애인식제고를 위해 가상현실(VR)체험기기를 통하여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안내 영상 제공 등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 및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 체험관이 경주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생활 체험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경주시 또한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