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국악여행 교촌 국악 거리공연 모습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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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데이뉴스=경주]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 국악여행 교촌 국악 거리공연’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교촌 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과 귀향객이 방문하는 경주 교촌 한옥마을에서 ‘경주 국악여행 교촌 국악 거리공연’을 편성해 국악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 국악여행 교촌 국악 거리공연’은 지역의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거리에서 만나는 명인 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의 ‘당신의 일상에 국악 BGM’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의 국악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 신라선예술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이 참여하며 판소리, 판굿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설 연휴 동안 우수한 지역예술인의 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간이다. 국악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국악을 접하지 않았던 분들도 자연스레 느끼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시훈 기자(tkpress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