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장, 폭염 속 명사십리 해수욕장 현장점검 나서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3/08/05 [10:48]
[코리아투데이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5일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이 다가와 관내 관광객 급증 예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3일 수문 해수욕장 점검에 이어, 완도군 소재 명사십리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간접 영향으로 해수욕장 이안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연안 안전사고의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지며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나갈 수 있다.이에 박 서장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와 더불어 안전 취약 요소, 인명구조함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인명사고 대응 관련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들은 기상악화 시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며 “극성수기철 해수욕장에 대한 탄력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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