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티비(김지수 대표), 지금 플랫폼 시장은 트위치 스트리머 앓이 중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20 [08:01]

플렉스티비(김지수 대표), 지금 플랫폼 시장은 트위치 스트리머 앓이 중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3/12/20 [08:01]

 

▲ 김지영(스플렉스티비) 대표, 간담회 모습

 

▲ 18일 스트리머 대규모 이적 관련 간담회 모습

 

[코리아투데이뉴스] 지난 18일(월) 플렉스티비(김지수 대표)는 트위치 서버 종료에 따른 스트리머들의 대규모 이적 트위치 관련 MCN, 에이전시, 스트리머, e스포츠 관계자와 함께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첫 간담회를 가졌다.

 

트위치는 2024년 02월 말까지 韓 철수를 공식화 한가운데 대한민국 플랫폼 시장은 보이지 않는 영입 전쟁 중이다. 어떤 플랫폼이 트위치 스트리머(스트리밍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받아 이 싸움에서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아프리카 tv는 '숲'으로 사명 변경과 체질 개선을 플렉스티비는 트위치 스트리머의 입장에서 대대적인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3곳 중 아프리카 tv와 플렉스티비는 스트리머들에게 전하는 공식적인 웰컴 프로그램을 1차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재의 반응을 대변하듯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간담회 내용을 살펴보면 플렉스티비가 현재 미디어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향후 나아갈 방향성 그리고 트위치 웰컴 프로그램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트위치 유저들의 문화를 이어가고 발전할 수 있게 변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김지수(플렉스티비) 대표, 간담회 모습

 

플렉스티비는 스트리머 입장에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플랜도 함께 제시했다.향후 스트리머들이 이적했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만족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공식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플렉스티비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방향성 제시에 대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후문이다.

 

아프리카TV 서수길 CBO는 "최근 BJ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3월 아프리카TV의 플랫폼 명칭을 '숲(SOOP·가칭)'으로 바꿀 예정이다"며"사명 또한 아프리카TV에서 '숲코리아'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밝힌다"라고 했다. 또한 네이버도 "19일부터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험(OTB·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시했다"며"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트위치 철수로 당황했던 스트리머들은 어디가 됐든 웰컴 프로그램을 발표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준비가 잘되고 향후 업데이트될 내용을 기준으로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지수(프렉스티비) 대표는 "스트리머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온 단순히 브랜드가 아니다"라며"문화를 인정하고 그 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적절한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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