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경북도민과 함께 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ᆢ 소방청 119대응국장 취임 예정

변상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31 [10:00]

250만 경북도민과 함께 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ᆢ 소방청 119대응국장 취임 예정

변상범 기자 | 입력 : 2023/12/31 [10:00]

▲ 이영팔 소방청 119대응국장

 

▲ 백순창 도의원·이영팔 본부장, 생명나눔 헌혈운동 기념사진

 

[코리아투데이뉴스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청 2024년 1월 1일 자 인사로 소방청 119대응국장에 취임하게 된다.

 

이영팔 신임 국장은 지난해 1월, 제19대 경북도 소방본부장에 취임해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을 만들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며 250만 경북도민과 함께했다.

 

경북 포항 출신이기도 한 이영팔(55) 소방감(2급)은 배우자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해병대 병장 전역, 포항고, 영남대 조경학과와 동국대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들어와 서울소방학교 교관단장, 서울소방재난본부 구조대책팀장, 대응전략팀장, 서울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서울시 강남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제도과 예방기획계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북소방본부장을 거처 소방청 119대응국장에 취임하여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 울릉군 태풍 피해

 

▲ 카눈 태풍 피해

 

이영팔 신임 국장은 2년간 경북소방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포항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봉화 광산 매몰사고 광부들 221시간 만의 무사 생환, 태풍 카눈 피해 등 경북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도민과 함께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모습에 250만 도민은 결코 잊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항 김 (남, 62) 모씨는 "포항 출신이라 반가웠고, 소탈하고 솔선수범하는 지휘로 신속 대응하여 피해를 줄이는 리더십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예천 신 (남, 60) 모씨는 "경북 북부권 태풍 피해로 무더운 날씨에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본부장과 소방 공무원을 보면서 한번 더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꼈었다"고 했다.

 

백순창 (경북도의회) 의원은 "건설소방위 부위원장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고맙고 감사함을 경북도민을 대신해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백 의원은 "구미 양포동에서 헌혈과 장기기증 등 봉사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경북도민과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시절 헌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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