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김동규 의원은 3월 7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심뉴타운 내 상업시설지구에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촉구했다.
김동규 의원은 “동구에는 각종 행사나 대회의 유치 개최가 가능한 대규모 종합실내체육관이 없고, 기존의 실내 체육관은 시설이 열악하고 관람석이 협소하다”고 지적하면서,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공연, 이벤트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종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종합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국내·외 체육 경기대회 및 각종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존의 낡고 협소한 대구실내체육관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최근 이케아가 매입을 포기한 동구 안심뉴타운 내 유통 상업시설용지(41,134㎡)를 최적의 부지로 지목하며, 이 지역에 종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김동규의원은 “현재 동구청에서 종합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동구 체육진흥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입지 조건, 부지 선정, 교통 및 접근성, 연구용역 결과, 타 지역 사례 등을 적극 검토해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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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섭 기자 (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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