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학생회동문회에서 문화유산탐방 및 조국순레대행진 제3차 포럼 개최

- 조국순례대행진 잠재적 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전 모색 -

김태익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0:08]

유네스코학생회동문회에서 문화유산탐방 및 조국순레대행진 제3차 포럼 개최

- 조국순례대행진 잠재적 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전 모색 -

김태익 기자 | 입력 : 2024/03/26 [10:08]

 

[코리아투데이뉴스] 2024년3월23일 세계문화유산인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筆巖書院) 인근 前 황룡(黃龍)초등학교(분교) 교정에 자리잡은 오투스토리캠핑장에서 전남대학교유네스코학생회동문회(회장 남성숙)와 총동문회(회장 김성식)가 주최한 ‘2024 KUSA의 봄을 노래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24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하는 조국순례대행진 50주년 기념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국순례대행진의 잠재적 가능성 실현을 위한 비전 모색’ 을 주제로 발제 강연 및 전남대 유네스코학생회 재학생들의 꿈과 비전에 대해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앞서 문화유산 행사로 호남 제1의 사액서원인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울산김씨 13대 후손이자 범해문화연구소장인 김범수 원광대교수를 예방하여 도학을 학문 연구로 끝내지 않고 충의와 의리로써 몸소 실천하였던 김인후선생의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기념포럼에서는 분야별로 , 김태수(31기, 미국세무사 )동문과 윤동규(60기,전남대쿠사 홍보부장)학생이 발제하였다.

 

 

첫번째 세션에서, 김태수(31기, 세무사)동문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하는 조국순례대행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 윤동규(60기,전남대쿠사 홍보부장)동문은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방안으로 월간 플로킹에 관한 구체적 계획과 해외봉사활동에 주안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전남대 유네스코학생회는 현재 대힉생들의 요구인 취업과 자기성취에 필요한 해외봉사 스펙을 위한 첫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년은 베트남 지역에서 20여명이 학생들이 자부담으로 10박11일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한다.

 

자유토론에서는 윤정배(14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동문과 한은미(20기, 전 전남대 부총장)동문, 최윤정(25기, 시인)동문이 조국순례대행진 실현 가능성을 위한 비전 모색과 함께 유네스코학생회 활동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1974년 여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한국유네스코 학생협회는 대학생들에게 국토를 걷고 민족문화의 현장을 답사함으로써 조국에 대한 사랑과 극기의 정신을 키우고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대규모 국토순례를 시도하였다.

 

'조국순례대행진'으로 불린 이 행진은, 취지문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희망찬 조국의 내일을 향하는 젊은 대학인의 행진일 뿐 아니라 영원히 이어져야 할 겨레의 힘찬 행진이어야 함을 확신"한 획기적인 학생 프로그램이었다.

 

이 젊음의 행진은 대학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고 그 후 많은 국내 단체들의 국토순례프로그램의 원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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